코로나19 사태 속 공공의료체계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립노인전문
용인병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2년 연속 선정됐다.
11월 15일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본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과 의료계획 을 평가하고 있다. 기준은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안전망
(20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30점) 등 4개 영역 총 35개 지표다.
종합의견에선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은 지역사회 현황 및 분석이 매우 충실하고
우수하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긍정평가를 받았다.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이 없게 공공성 강화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